경북도가 지난 26일 도청 동락관에서 지역 자원봉사단체 리더 및 자원봉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뚜벅이앱 연계 10억 걸음 3만 그루 기부캠페인’행사를 가졌다.‘뚜벅이앱’은 경북자원봉사센터에서 개발한 전국 지자체 최초 걸음기부 플랫폼으로 휴대전화 사용자의 걸음수를 측정하고, 그 걸음 수를 기부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는 금전이나 현물 기부가 아닌 건강을 위한 걷기를 통해 기부하는 구조로 누구나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앞서, 경북도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의 산림 복구를 위해 뚜벅이앱을 활..
국내 유일 오미자특구, 전국 일등 오미자의 고장인 문경시에서 개최하는 \'오미자축제\'가 3년 만에 완전체로 열린다.문경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축제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로 18회를 맞은 문경오미자축제를 오미자 집중출하시기인 9월 16~18일(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동로면 적성리 525-11번지 일원)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 오미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중가격 12,000원/kg의 생오미자를 축제장에서 약..
경북교육청이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교외 활동이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면서 박탈감 및 소외감을 겪었을 중·고 3학년 학생 약 3만 3천 명에게 교육회복체험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회복체험활동비 지원 사업은 지난 5월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8월 말까지 지원을 완료했으며, 지원금은 수학여행지원비 기준액과 동일한 중학교 18만 원, 고등학교 25만 원 이내 실비 전액이다.단,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경북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가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과 경북교육 발전에 대한 협의를 위해 연합회 정기회를 울릉교육지원청에서 갖고, 아울러 근면 성실한 울릉지역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경북 지역 23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는 26일 ’독도 탐방 연수’를 실시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 땅 독도’ 바로 알기, 독도의 중요성과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진행했다.이종팔기자..
경북도가 지난 25일 도청에서 과테말라 섬유기업인들과 과테말라 경제부, 과테말라 섬유산업연합회(VESTEX)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 ODA사업 인 ‘과테말라 생산현장 애로기술지원(TASK)’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이날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과테말라 경제부 관계자, 과테말라 섬유산업연합회(VESTEX) 소속 8개 기업대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손종규 한국섬유기계협회장, 배윤기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기업지원센터장 등 도와 섬유분야 주요 인사들이 ..
경북도가 30일(5주간)까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노후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선다.특히, 경북도와 5개 시군(경주, 문경, 영천, 예천, 칠곡)은 경찰, 옥외광고협회 등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상가,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가로변에 대해 중점정비를 펼친다.주요 정비 대상은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
경북도가 9월 19일까지 코로나19 대응 속 추석명절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편의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제점검 및 편의대책은 23개 시군별 자체적으로 효율적인 편의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특히,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등 교통시설과 전통시장, 관광지 등에 설치돼 있는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주요 추진사항은 ▷공중화장실 세부지침 이행 여부 점검을 통한 질병 및 감염병 사..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영해농협과 북영덕농협이 지난 27일 합병의결을 위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해 양 농협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합병의결은 울진군 관내 남울진농협과 평해농협 합병 의결에 이어 금년도 경북 관내 두 번째 합병의결로 기록된다.이날 투표에서 영해농협은 조합원 1,859명 중 1,643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중 66.2%인 1,088명이 합병에 찬성했으며, 북영덕농협은 조합원 1,755명 중 1,541명이 투표에 참여해 78.5%인 1,20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이번 가결에 따라 합병공고 및 채권자보호절차 이행 및 정관변..
한창화 도의원(포항)이 25일 제12대 경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으로 위촉되어 교류 필요성이 있는 외국 의회와 방문 및 초청 외교에서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제9대부터 제12대까지 내리 4선을 지낸 관록의 한창화 의원은 평소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동남아 시장개척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경북도와 경북도의회의 국제교류에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또한, 2019년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 초청 방문 시에는 경상북도와 울란바토르 간 농업, 에너지, 도시개발,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조하여 경북도 신북방정책의 중요한 거점을..
경북도의회가 25일 2022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임시총회를 열어 제9기 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시켰다.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9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위촉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 ▲정책연구위원회 활동 방향 등을 논의 하고, 이어 제9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청송 출신 신효광 의원을, 부위원장으로는 구미 출신 김창혁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제12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의 도정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연구 활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제9기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으로는 김대진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김진엽 의원(기..
이선희 도의원(청도, 국민의힘)이 제12대 경북도의회 제1호 조례안으로 ‘경상북도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25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조례안 발의 관련해서 이선희 의원은 “스토킹행위는 \'경범죄 처벌법\' 상의 ‘지속적 괴롭힘’으로 분류 돼 경범죄에 그쳤지만, 살인 등의 강력 범죄로까지 이어지며 그 사안이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2021년 4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스토킹처벌법’)이 제정되어 ‘스토킹범죄’에 대한 명확한 규정..
경북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자의 원거리 통학 및 과밀 문제 해소를 위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칠곡군 석적읍에 (가칭)칠곡특수학교 설립을 본격적 추진에 나섰다.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교육부로부터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아 현재는 학교 설립 타당성에 대한 객관적 검토와 설립 방향에 대한 방안 모색을 위해 건축기획용역 T/F팀을 구성해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중 본 설계를 발주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가칭)칠곡특수학교는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614번지 일대에 부지면적 2만 903㎡를 활용해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1..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인성 함양과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인 ‘2022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9월 1~2주 주말기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15종목을 포함한 20개 종목의 경기이며 10개 지역으로 분산되어 진행된다.특히, 축구, 풋살, 배드민턴, 탁구, 농구, 배구, 연식야구, 족구, 플라잉디스크, 에어로빅, 창작댄스 등 11개 종목은 경북체육회에서 심판 및 용품 지원이 이뤄진다. 본 대회에는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456팀, 5,27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5일, 경북교육청이 ‘2023학년도 전·후기 고등학교’ 184교의 입학전형요강을 승인했다. 전기 고등학교 중 제일 먼저 학생을 모집하는 경북과고(3학급, 60명), 경산과고(3학급, 60명)는 전체 120명의 학생을 모집하며 8월 31일부터 사흘간 원서접수를 시작한다.또, 도내 7개 마이스터고에서는 전자, 기계, 원자력, 식품과학, 국제통상, 스마트해양 등 분야에서 총 762명의 학생을 모집하며, 김천예술고(3학급, 81명), 포항예술고(4학급, 92명), 경북체육고(3학급, 90명)에서도 음악, 미술, 체육 계열에서 재능 있는..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 벽부등 및 표지병을 어두운 골목길 곳곳에 설치로 여성과 학생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문경 안심골목길’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문경시는 학생, 여성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문경 조성’을 위해 문경경찰서와 함께 우범지역 골목으로 3개 구간(신흥2길, 중앙7길, 산림힐링로드 산책로)을 선정했다.또한, 20여대의 벽부등과 300여개의 친환경 표지병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다.이번 사업은 여성 및 학생이 자주 이용하는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치안사각..
경북 교육공무직원의 채용, 근로조건, 복무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관리규정’ 및 ‘경북도교육감 소속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관리규정’(이하‘취업규칙’)의 일부 개정에 따른 난임부부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경북교육청은 출산율과 직결되는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불임·난임으로 인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 ▲1년간 휴직을 할 수 있도록 ‘난임휴직’ 을 신설해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법적으로 보장된 난임치료 휴가는 연간 3일에 불과했다.아울러, ▲자녀를 돌보는 경우 ‘가족돌봄휴가’ 연간..
경북도가 환동해지역 바다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한 해양지식 함양과 인식 제고를 위해 24~25일까지 환동해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제2기 대한민국 해양아카데미’를 열었다.이번 ‘제2기 대한민국 해양아카데미’는 50여명의 해양과학연구기관 직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첫날 24일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법송 스님의‘바다를 잡은 밥상’이란 주제 강의와 국립해양과학관 견학 등의 일정이 진행됐다.이어 25일에는 권선희 작가의 ‘바다를 받아쓰다’강의와 경북해양과학단지 견학,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져 참가들..
경북도개발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해 \'노사간 상생 및 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로 노사관계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및 노사관계 만족도 등을 전직원 설문조사와 현장 인터뷰, 실적보고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이에 경북도개발공사는 ‘노사공동TF’를 구성하여 복지, 근로조건 개선 및 인사제도 개선과제를 함께 도출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또한 노동조합 ..
미국에서 경북해외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울타리USA사가 25일 경북도청을 찾아 울진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 기탁하고, 아울러 경주빵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상복명과원과 수출총판 계약을 체결했다.먼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울타리USA는 최근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금강소나무 군락 등 복원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10억 걸음, 1만 그루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이날 경북도에 전달했다.신 대표는 2020년에 30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관련 현장..
경북도가 최근 야기된 폭우·태풍 등에 따른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하구에 유입돼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하천경관을 훼손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적인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추진을 밝혔다.이에 경북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다량의 쓰레기가 일시적으로 하천·하구로 유입돼 수생태계 건강이 훼손되고 있어 하천쓰레기 상시 수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올해는 포항, 안동, 구미, 영주, 문경,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예천, 봉화 등 12개 시군에 15억1300만원을 지원해 4825t/년을..